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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차세대 인터넷 혁명의 진원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1-11-09 18:46 KRD7
#금융정보시스템연구회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차세대 인터넷 혁명이 시작됐다. 메타버스가 바로 그 혁명의 진원지다. 가상융합기술의 발전이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상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차원 앱 화면에서 제약이 사라진 3차원 공간 앱으로 진화되고 있어, 증강현실 기반은 현실이 화면이 되고, 가상현실 기술은 3차원에서 다양한 정보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메타버스에서는 현실과 가상의 결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금융정보시스템연구회(회장 박완성)가 강남 엠버서더 노보텔에 마련한 조찬 강연에서다.

NSP통신-메타버스 관련 조찬 강연 (금융정보시스템연구회 제공)
메타버스 관련 조찬 강연 (금융정보시스템연구회 제공)

“메타버스 시대는 인간과 공간과 시간에 대한 기본 상식과 관성을 넘어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을 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이 펼쳐짐으로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설계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한 한 박사는 복합범용기술로 차별화된 경험 가치로 몰입(Immersion), 상호작용(Interaction), 상상력(Imagination), 무한한 경험(Intelligence)을 꼽았다.

한 박사는 산업계의 메타버스 열풍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로 투자가 유입되고 있는가? 기술혁신이 지속되면서 비용이 절감되는가? 생태계의 선순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보완되면서 수익을 내는가? 글로벌 활용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사용자 수도 폭증하는가? 혁신을 주도할 대형 플레이어들과 기술혁신의 스타트업도 꾸준히 유입되는가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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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토근(NFT) 거래 등 가상융합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 콘텐츠 다양화로 수익 발생과 재투자가 이뤄지고, 현재는 채용설명회, 창립행사, 세미나 등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며 사업기회를 노리는 입문 시장에서부터 로블록스, 제페토, 이프랜드, 샌드박스 등 플랫폼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양면시장과 개발 플랫폼이 확산되며 큰 산업으로 향하는 메타버스 풀랫폼 시장으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고 그는 밝혔다.

‘메타버스의 핵심에는 정체성이 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항상 다른 삶과 정체성에 대해 관심이 있고, 이것이 우리를 메타버스 세계로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제페토 보안책임자), ‘상상하는 모든 게 곧 가능하다(김기영 모핑아이 대표)’란 표현을 ‘메타버스 전환 전략’의 대 전제로 인용한 한 박사는 “새로운 기회 발굴을 위한 개인, 기업, 국가 등 경제주체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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