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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와 여행을  즐기는 '안녕 가고 싶은 섬 볼런투어 강진 가우도편' 실시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10-28 11:34 KRD8
#전남자원봉사센터 #허강숙센터장
NSP통신-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지난 27일 강진군 가우도에서 목포과학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명과 함께 가고 싶은 섬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번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섬지역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및 LED 교체 ▲간식키트 제작 및 배달 ▲손글씨로 쓴 안부 묻기 ▲임시차선 오뚜기 설치 ▲차량 반사판 스티커 부착 등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관광객의 및 섬지역 안전을 위해 실시한 섬 주변 임시차선 오뚜기 설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진 가우도 둘레길 걷기를 통해 환경정화와 보물찾기를 접목해 자원봉사의 흥미를 더했다.
 

NSP통신-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남자원봉사센터)

이날 볼런투어 참여자는 “전남 가까운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있는 줄 몰랐다”며 “기존의 봉사활동은 보람만 얻어갔다면 이번 볼런투어는 보람과 즐거움 등 원 플러스 원의 효과를 얻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허강숙 센터장은 “ 전남의 아름다운 섬을 홍보하고, 섬지역 주민들의 안녕한 삶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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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번 볼런투어가 진행된 강진 가우도는 전남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섬으로 강진의 8개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깨해 길 (2.5km)은 산가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수 있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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