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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부터 인지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100여 명에게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매예방 및 진행지연을 위한 인지훈련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인지훈련 꾸러미를 제공하며, 유선 관리를 통해 꾸러미 사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인지훈련 꾸러미는 KF94 마스크, 손세정제, 인지강화 학습지, 치매인식 개선 리플릿 등이며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인지훈련 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도 어르신들이 인지자극 활동을 통한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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