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대표 김인극, 이하 더블다운)가 방치형 게임과 캐릭터 수집형 시스템을 혼합한 RPG 게임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을 9월말 글로벌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게임 출시를 통해 카지노 장르에 중점을 두었던 더블유게임즈의 라인업이 캐주얼 영역까지 확대되며 종합 게임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개발은 더블유게임즈가 담당하고, 퍼블리싱 및 마케팅은 더블다운이 담당하게 된다.
지난 9월 1일 더블다운은 한국 기업으로는 16년만에 ADR 방식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00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했다. 나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런칭하는 신규 게임으로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회사 관계자는 “더블다운의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언데드월드는 방치형 시스템과 캐릭터 수집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서 새로운 형태의 액션 RPG 게임으로, 매우 유니크 하고 독특한 캐릭터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언데드월드:히어로 서바이벌은 iOS 및 Android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영웅을 수집하고 레벨을 올리며, 좀비들과 싸우면서 메인 스토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양한 보상은 유저들이 게임에 재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여러 재화를 수집하는 데 도움이 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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