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8일 마을기업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강상조)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농부마음’(봉곡동 소재) 개장식을 가졌다.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강상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마을기업육성사업으로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직매장 1호점 ‘농부마음’ 을 개장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은 마을기업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농부마음’ 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시·도의원 및 생산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농부마음’ 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추석명절은 휴무)로 운영하며, 60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축산물을 비롯해 우리밀 베이커리, 가공식품 및 반찬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농가는 소득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주민과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이 농가의 판로개척과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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