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21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경북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경북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평생교육 컨퍼런스’ 에 참석했다.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로 설립된 마을중심 민간평생교육단체로서 23개 시·군 4400여 명의 회원들이 마을 곳곳에서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이끌고 있다.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마을평생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마을주민의 문화, 복지, 교육 및 편익증진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지도 ▲마을공동체 형성 ▲도 및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마을평생학습 활동사례 및 동아리 작품발표 전시회, 마을평생교육 유공자 시상,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홍병식 교수의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평생교육 참여도 증진 및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이 큰 지역의 마을평생교육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과 도민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교육청 차원에서도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소통·협력해 미래 평생학습 사회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시설(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마실’ 운영 및 학교도서관을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27관의 공공도서관을 평생교육의 장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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