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청송군 현장 간담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7-19 16:53 KRD2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새바람행복버스 #청송군 #윤경희군수

‘경북 과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 라는 주제로 현장간담회 열어

NSP통신-경상북도는 19일 청송군에서 새바람 행복버스 민생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조인호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청송군에서 새바람 행복버스 민생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조인호 기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청송군에서 새바람 행복버스 민생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지역의 과수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과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 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는"청송의 친환경을 활용한 산소카페(산소공장)가 완공되면 청송은 공기를 파는 시대를 열 것이다. 청송의 자연은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이 같은 청송의 산소 공장도 대학·연구기관·기업 등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면 청송은 미래의 앞서가는 먹거리를 창출해 선점할 것이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이 지사는 “경북은 우리나라 최고의 농업기지로서 농업이 전국에서 점유하고 있는 비중이 크고, 특히 우리나라 대표과일인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의 최대 주산지로서 그 뛰어난 맛과 우수한 품질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새로운 농산물 시장의 소비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농업 분야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변화를 위해 경북도는 대학·연구기관·기업·농산물 생산현장과 원팀 체제를 운영해 창의적 연구 역량을 농업 분야에 융합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에 한발씩 앞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봄철 이상 저온 현상으로 서리, 냉해 피해를 겪는 농가를 위해 품종 갱신, 관수시설, 난방기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원해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스마트 농업확산을 위해 농식품부에 사업량 확대와 국비 보조율 상향을 건의해 노동력 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업 현실에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스마트 농업 시범사업으로 6개 시·군(포항, 김천, 영주, 의성, 영양, 봉화)에 2축형 과원을 조성 중에 있고 도에서는 과수 연구개발 확대와 신기술 보급으로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최근 안동과 영주에 발생한 과수화상병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예비비(44억원) 편성과 예찰·방제 강화로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간담회는 앞서 영천, 경산,구미, 포항, 봉화,칠곡 등에 이어 열여덟 번째 열리는 현장 간담회로, 매주 시·군을 도는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순회간담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