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농촌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 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4개 마을(광양읍 신두, 해두, 봉강 지곡, 옥룡 율곡)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농촌지역 마을만들기 사업은 2017년에 시작됐으며, 총 12개 마을에 60억 원의 사업비로 담장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소공원 조성, 생태하천과 다목적 강당 등의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국비 70%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올해에는 4개 마을이 총 20억 원(국비 14억, 시비 6억)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5개 마을(광양읍 내우, 옥룡면 상운, 진상면 용계, 진월면 차동, 다압면 외압)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22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영 건설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주민 관계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시기적으로 중요하다”며 “농촌개발사업을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