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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교통사고, 경부고속道 차량 전복 “위험상황 피해 다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8-13 21:33 KRD7
#소연 #티아라
NSP통신- (경북지방경찰청)
(경북지방경찰청)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티아라의 소연(본명 박소연)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13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소연이 탄 검정색 승합차(차종 스타렉스)가 2차로에 전복돼 동승자 5명이 모두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경찰청이 공개한 현장 사진을 보면 도로네 승합차의 앞 범퍼가 도로에 떨어져 나와 있으며, 차량 왼편 뒷바퀴 위 유리창과 뒷 유리창이 완전 파손된 상태이다. 또한 차량 외관은 사고 당시의 아찔함이 연상될 정도로 곳곳에 사고의 흔적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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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사고는 승합차 운전자인 매니저 주모(29)씨가 소연과 스타일리스트 등을 태우고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을 위해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중 사고지점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급제동하는 것을 보고 추돌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틀어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뒷 좌석에 안전밸트를 매지 않고 누워있던 소연과 동승자 한모(23.여)씨 등 두 명은 충돌에 의한 충격에 의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지만 다행히 풀이 많은 녹지대로 떨어져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현재 병원 치료중인 소연은 특별한 외상은 없으며, 목과 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부상의 정도가 우려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연의 사고로 이 날 예정된 ‘해운대 연인들’의 소연 분량의 촬영은 취소됐다. 드라마 제작진은 소연의 확실한 상태를 보고 향후 촬영일정을 결정지을 방침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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