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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헤아림 가족교실을 수료한 치매가족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 1회 ‘치매가족 온라인 자조모임’ 을 운영한다.
‘치매가족 온라인 자조모임’ 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바일 앱(네이버 밴드)을 개설해 서로의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올려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모임으로, 치매가족의 돌봄을 경감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앱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치매 가족 간 소소한 일상과 치매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컬러링북, 표고버섯 키우기, 무순 키우기, 고기친구 텃밭 가꾸기, 목도리 뜨기, 홈키트 재료 제공 등 다양한 활동도 공유한다.
임숙자 건강관리과 과장은"코로나19 걱정 없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돌봄 부담 및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치매가족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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