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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류스타 장근석이 이례적으로 일본 팬 미팅을 현지가 아닌 한국에서 개최해 눈길을 끈다.
28일 장근석 소속사는 장근석이 오는 30일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현해탄을 건너 온 15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SWEET PARTY with 장근석'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팬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팬을 위해 마련됐음에도 현지가 아닌 한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장근석의 이날 팬 미팅은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며,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일본 팬들에 잊지못할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장근석의 새로운 형태의 해외 팬 미팅에 대해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이같은 팬 미팅이 한류 스타들에게 새로운 기조로 받아들여지면 한류 관광 마케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장근석의 이번 팬 미팅 참석을 위해 동경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팬들은 2개월 전 부터 예약을 마쳤던 것으로 알려져 현지 내 '근짱(장근석의 일본식 애칭)'의 인기를 실감케 해주고 있다. 이날 팬 미팅을 위해 동경에서는 별도의 전세기가, 김해공항에서는 셔틀버스 45대가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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