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액션스퀘어↑·팡스카이↓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청결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청결진단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상태를 진단·개선해 주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단은 우수 숙박시설로 지정된 클린숙박업소와 목욕장 등 25곳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이용객에게 제공되는 수건, 가운, 침구 등 물품에 대한 오염도 검사가 이뤄진다.
북구는 검사 결과 기준 수치를 넘긴 업소에 대해 편의용품 교체 등 시정을 요청하고 영업주와 이용자가 지켜야 할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결진단 서비스는 공중위생업소의 청결 관리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중위생 서비스 선진화와 위생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