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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망

2분기, 1분기 비슷 ‘정체’…하반기 평균 1100원이하 예상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4-05 17:17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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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월달러 환율은 2분기까지 정체, 3분기 이후에는 완만한 하락이 예상된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 회복의 상대 강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돋보이는 상황이다”며 “연준의 공격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조금 약화되면서 달러 가치는 당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달러 가치 안정은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2Q 원달러 환율은 1Q와 비슷한 수준에서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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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유럽 경제 침체와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국 일원의 경기 둔화가 한국의 수출및 경상수지에 높은 불확실성을 주기 때문.

특히, 4월에는 수출이 전년비 감소하는 가운데 일시적인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박희찬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재고 사이클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중국의 재고 조정이 일단락되고 재고순환지표가 반등하는 흐름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한국 수출 및 위험 선호가 회복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기조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박희찬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00원 아래가 될 듯하나 1050 원 아래로의 빠른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다”며 “엔달러 환율은 한동안 안정화될 듯 하나 무역수지가 핵심 변수이며, 전력 수급 애로가 예상되는 여름에 무역수지 악화와 엔화 약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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