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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결제, 올매출 전년비 35.6%↑예상…PG·VAN사업 영위 성장세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3-28 23:05 KRD5
#한국사이버결제 #060250 #하나대투증권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사이버결제(060250)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은 전년대비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온라인PG와 온오프라인 VAN 사업을 동시에 영위해 성장에 전망이 밝다.

한국사이버결제의 2011년도 실적은 매출액 1136억(YoY +36.5%), 영업이익 63.6억(YoY +62.3%), 당기순이익 83.2억(YoY, +70.0%)을 달성했다.

정수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35.6% 증가한 1535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등을 가이던스로 제시한다”며 “평균 15%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 전자상거래 업계의 성장률을 초과하는 실적을 올해도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 가져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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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전자결제대행(PG: Payment Gateway)사업, 온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 사업 및 휴대폰 결제·인증사업 등 영위하고 있다.

또한, G마켓, 옥션, 디앤샵 등의 인터넷 쇼핑몰과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 시장에서 점유율 20%대를, 온라인 VAN 시장에서는 점유율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정수빈 애널리스트는 “다른 전자결제 PG사업자들 및 VAN 사업자들은 각각의 사업만을 영위하는데 반해, 한국사이버결제는 PG와 VAN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사이버결제는 PG나 VAN 양 사업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이 3,4위권이지만 가장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고 분석했다.

이는 한국사이버결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 측에 사업기반을 갖고 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는 상거래 환경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이버결제는 티켓몬스터에 신용카드 PG를 독점공급하고 있다. 티몬은 국내 소셜커머스 2위 기업으로 3~40%대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한국사이버결제는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정수빈 애널리스트는 “한국사이버결제는 ETRI와 함께 조인트벤쳐인 KCP 이노베이션을 설립, NFC를 활용한 전자결제를 본격적으로 상업화 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휴대폰 메이커, 신용카드사와 연계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카드 결제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며 “2010년 런칭한 온오프라인 결제 쿠폰 맴버쉽 서비스인 ‘Mr.Tong’은 광고와 결제를 결합한 것으로 카드사의 마케팅 툴로 활용 중이다”고 분석했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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