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대구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있는 경북 보조기기센터는 경북 지역 29개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전문적인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경운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경일대학교, 경주대학교, 구미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김천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동양대학교, 문경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선린대학교,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영남대학교, 포항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한동대학교, 호산대학교 등 총 29개 대학이 협약에 신청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및 담당자, 송병섭 경북보조기기센터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보조기기 자문 및 정보공유 ▲서비스 진행 시 인력, 시설, 재원 등 필요한 사항 협조 ▲교육, 견학 등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진행 ▲보조기기 관련 사업수행을 통한 장애학생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송병섭 경북보조기기센터장은 “각 기관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장애 대학생과 교원들에게 전문적인 보조기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습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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