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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구미지역 초·중학교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회장단 및 임원진 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지난 23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구미지역 초·중학교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회장단 및 임원진 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회에 앞서 2019학년도 우수회원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형남중 임경희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은 하굣길 교통안전 활동에 앞장섰으며 학교 주변 안전 시설물 점검 및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기여한 공적으로 교육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박지은 교수의 ‘민식이법 바로 알고 스쿨존 안전지키기’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성인과 달리 판단 능력,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준과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교육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험 상황에서의 대응은 부모로부터 배울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안전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는 학교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구미지역 초·중학교 안전자원봉사자들의 모임으로 초 52개교, 중 28개교 총 80개교, 총 129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코로나 19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회장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교통사고나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지켜 낼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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