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반포3주구에 최고급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컨시어지 1위 업체인 ‘퀸터센셜리(Quintessentially)’와 계약했다는 설명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란 최근에는 ‘개인비서’처럼 손님이 필요한 정보 및 모든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제공하는 관리인 서비스로 의미가 확대됐다.
퀸터센셜리는 2000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35개 자회사를 운영하며, 각국의 최상류층 인사와 전문직 종사자, 셀러브리티 등 VVIP 회원 3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컨시어지 1위 기업이다.
대우건설은 퀸터센셜리와 손잡고 ▲여행, 골프, 식당 등의 섭외 및 예약 대행 서비스 ▲의전, 통역 서비스 ▲실생활 전 분야에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드롭 존(drop-zone) 발렛파킹 서비스 등 반포3주구 입주민에게만 특화되고 차별화된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에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명작을 짓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컨시어지 서비스도 그 격에 맞는 세계 1위 업체를 선정했다”며 “향후 입주자 한분 한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고급화된 1:1 라이프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대우건설이 제안한 차별화된 토털 컨시어지 서비스는 반포3주구 입주민의 자부심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재산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 외에도 다양한 회사들과 계약을 맺었다. 그 내용은 ▲신세계푸드(조식 서비스) ▲SPC(단지 내 카페 운영) ▲GOTO피트니스(PT, GX프로그램, 수영장 운영 및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마련) ▲우리은행(PB 서비스) 등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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