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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4-H연합회(회장 권민제)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포항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 3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쌀국수는 청년농부와 4-H 회원이 직접 농산물 판매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만들었다.
포항시 4-H연합회는 청년농부 70여 명과 학생회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포항시농촌지도소 산하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65년의 역사를 가진 농촌 청소년 단체다.
4-H연합회는 오는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계획했으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생하는 선별진료소에 필요로 하는 식품을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
권민제 회장은 “회원 모두가 기금마련 행사를 통해 힘든 시기 필요로 한 곳에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에 더 열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포항시 청년농부 4-H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극한 포항시 농촌지도소장은 “4-H회원과 청년농부가 하나가 되어 4-H정신 아래 실천하고 배우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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