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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 광양·구례·곡성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광양시청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요구에 조금이라도 답하는 심정으로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윤근 전 대사는 17, 18, 19대 국회의원을 거쳤으며 러시아 대사를 역임했다.
최근 광양시와 구례군의 전·현직 단체장 3명과 현직 도의회 의장과 군의회 전·현직 의장 등 6명이 최근 우 전 러시아 대사의 총선 출마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더불어민주당에 보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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