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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 830여 개처에 거래대금 390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치며, 상생경영에 적극 나선다.
동반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돕고자 거래대금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지급하고,명절 연휴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행해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는 “지난 19년 남양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협력업체와 공정한 거래관계 형성에 귀감이 되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공정거래협약 최우수 등급 공정위원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20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와 상생경영 행보에 나서게 돼 기쁘다”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준 많은 협력사들과 대리점주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처럼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13년 사태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기 위해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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