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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수경이 채널A 개국특집극 ‘컬러 오브 우먼’에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채널 A에 따르면 이수경은 다음 달 첫 방송 될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에 솔직 대담한 여자 왕진주 역으로 출연한다.

이수경이 연기하는 왕진주는 팔등신 몸매에 완벽한 외모, 예쁘고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앙큼한 매력을 가진 여성으로 섹시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진 자유분방한 인물이다.

끔찍할 정도로 솔직하지만, 외모와 요령으로 완벽한 남자와 결혼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결코 착하지 않은 ‘야망녀’ 캐릭터이다.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전혀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 대담한 로맨스를 그려낼 본격 심리 코믹 멜로물로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경과 반전 매력 대결에 나설 배우로는 윤소이가 낙점됐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이수경 특유의 톡톡 튀는 발랄한 이미지가 ‘컬러 오브 우먼’ 왕진주 역과 딱 맞아떨어져 캐스팅하게 됐다”며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될 것이다. 내숭이 전혀 없는 화끈한 성격으로 여성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 줄 이수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수경은 지난해 방송됐던 SBS ‘대물’과 SBS 예능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 MC 등 다방면 활동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한껏 발산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의 또 다른 이미지 변신에 관심을 갖게하고 있다.

한편 MBC ‘궁’의 김수영 PD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집필한 이시현, 드라마 ‘질투’의 최연지, ‘괴물2’ 공동각본 전용성, 영화 ‘6년 째 연애 중’의 박현진으로 구성된 최고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컬러 오브 우먼’은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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