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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수능까지 남은 기간 꼭 해야 할 5가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10-11 09:21 KRD7
#메가스터디교육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한 달여 남았다. 남은 한 달만 잘 관리해도 실질적인 점수 상승을 꾀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1점이라도 더 올리겠다는 각오로 수능 마무리 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수능 D-30(10월15일)을 앞둔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일까지 꼭 해야 할 5가지를 정리했다.

1. 목표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을 공략하라
수시모집에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성적 향상 가능성이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시모집의 경우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가중치를 고려하여 비중 높은 영역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중상위권 대학은 영어가 절대평가 실시 이후부터 인문계는 국어와 수학, 자연계는 수학과 과탐을 비중 있게 반영한다. 또, 중위권 대학 중에는 특정 영역에 부여하는 가산점의 비율이 큰 대학도 많으므로 목표 대학이 수능을 어떤 방법으로 반영하는지 미리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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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BS 연계 문제 및 출제 경향을 분석하라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에 나온 EBS 연계 문제와 출제 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물음 구조, 출제 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국어와 영어영역의 경우, EBS 교재의 문제 자체를 학습하기보다는 지문과 제재를 꼼꼼히 분석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수학영역은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학습이 제일 중요하다. 이것이 EBS 연계 문항은 물론, 고배정고난도 문항까지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이와 함께 영역별 출제의 방향성, 특징적인 변화의 흐름 등을 잘 살펴서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3. 탐구영역은 1~2문항을 더 맞힐 수 있도록 노력하라
탐구영역은 국어와 수학영역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성적을 올리기 좋은 영역이다. 특히 3~4등급의 중위권 수험생이라면 탐구영역에서 한 두 문항만 더 맞히면 등급이 바뀌거나 백분위 점수가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탐구영역 학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아는 문항은 절대 실수하지 않고 반드시 맞혀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등급을 만들고, 정시에서는 대학의 수준까지 바꿀 수 있으므로 한 두 문항이라도 더 맞힐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정시에서 탐구영역을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로 반영하기 때문에 백분위 점수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탐의 경우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인 과목이 많아졌기 때문에 사탐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려는 수험생이라면 한 문항이라도 틀리면 1등급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학습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4. 가장 많이 봤던 익숙한 책으로 마무리하라
점수 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취약단원 정복이다. 이제부터는 본인의 취약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봤던 익숙한 책으로 취약단원의 기본개념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모의평가 문제 중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는 기본개념부터 풀이방법까지 샅샅이 훑어보고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마무리 시기라고 해서 문제풀이에만 매달리기보다는 핵심개념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문제만 많이 푸는 이른바 ‘양치기 공부’ 습관은 무조건 버려야 한다. 대신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를 정확히 읽고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전략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5. 실전 훈련에 집중하라
실제 수능시험을 본다고 가정하고 문제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꼼꼼히 체크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 때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부족한지 체크하고 보완하는 것이 좋다. 또, 연습을 할 때에도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기고, 쉬운 문제부터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러한 실전 연습을 통해 실제 수능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여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여러 번의 실전 훈련을 통해 수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상위권 수험생은 실전 훈련을 통해 실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실수로 1문제를 틀렸을 때 지원 대학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실전훈련을 통해 실수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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