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는 지난달 31일 광양시 소재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소오섭)에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쿨매트, 양산, 부채 등(30만원 상당)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여름나기 후원물품은 광양읍에 거주하는 취약가구 4가정과 경로당 2곳에 같은 날 전달됐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009년 발족해 ‘시민, 기업, 공공기관이 생활 속의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환경문제 대응, 환경복지 실현을 공동사안으로 연대해 자발적인 시민실천을 통한 저탄소 친환경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여름철 폭염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쿨맵시 입고 양산쓰기, 식중독 예방하기, 물을 자주 마시기,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 폭서기에 지켜야 할 수칙들을 홍보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여름나기 생필품을 후원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작은 관심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그린리더 및 온실가스진단 컨설턴트양성교육,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교실, 저탄소생활 시민실천사업, 폐건전지 모으기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 및 환경복지 실현에 앞장서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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