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세계 2위이자 중국 1위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 프로젝트를 성공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스웰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Oil mist, nMHC(VOC), 흄의 제거, 굴뚝비현상과 악취문제의 해결, 기준 풍량, 설비의 소음문제 등 총 7가지에 대한 보증치를 완벽하게 만족시켜 바오산강철로부터 최종 프로젝트 성공 판정을 받았다.
바오산 강철은 지난해 말부터 설치가 완료된 올스웰의 시스템을 중국내 제 3공인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4개월간 모니터링해 실제 성능적 수치를 검측해 왔다.
이번 검측 결과는 다음 달 중 바오산강철의 내부 공식 레포트로 보고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스웰 측은 “이번 ‘바오산 강철 프로젝트의 완벽한 성공 판정’으로 중국 내에서 또 다른 국영기업과 민간기업인 안산강철, 수도강철 등 최고의 철강기업들 뿐만이 아니라 바오산강철에서도 추가적인 수출계약과 함께 다양한 공정 프로젝트를 곧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미세먼지와 관련해 뚜렷한 솔루션과 구체적인 사례나 결과치가 없는 현재 상황에서 이번 바오산강철의 ‘프로젝트 성공 판정’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미세먼지 제거 및 절감 기술’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협업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공기기술관련 국내 최초 특허와 관련특허 4건 이상을 보유 중에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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