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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양초, 학생들이 가꾼 채소, 급식재료로 활용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8-12-05 17: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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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5일 수원 화양초등학교 에서는 학생들이 키운 상자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수확했다. (수원 화양초등학교)
5일 수원 화양초등학교 에서는 학생들이 키운 상자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수확했다. (수원 화양초등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5일 경기 수원 화양초등학교(교장 이재인)에서는 학생들이 키운 상자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급식식단 메뉴로 활용할 계획이다.

화양초는 상자텃밭농사를 활용한 친환경 농업실습 및 급식교육을 일 년 내내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봄에는 상추, 고추, 가지, 토마토를 재배해 학생들의 급식으로 제공했으며 봄에 심었던 각종 채소를 걷어낸 상자텃밭에 수원시 팔달구청에서 학교로 지원해준 배추모종 100개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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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말에 심은 배추 모종을 학생들이 정성껏 심고 물을 주어 기른 덕분에 전문 농업인 못지않게 튼실한 배추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이 수확한 배추는 급식실에서 세척과정을 거쳐서 보쌈용 점심급식 재료로 각 교실에 제공될 예정이다.

배추 수확에 직접 참여한 6학년 김성재 학생은 “평소 체험할 수 없는 활동을 학교에서 직접해보니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배추가 크고 싱싱해서 직접 김치를 담궈 먹으면 맛있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추가 자라는 모습을 매일매일 지켜보며 직접 수확해 급식재료로 활용하는 화양초 학생들의 배추농사체험은 가정에서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요즘 세태를 반영해 볼 때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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