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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 및 음주운전 예방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12-03 20:0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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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건전음주 캠페인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건전음주 캠페인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맥주회사인 오비맥주가 건전음주문화 및 음주운전 예방운동에 나서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 8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 2층 발급창구 앞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 운전면허시험장 이용객들은 서약 스티커에 직접 서명하고 캠페인 슬로건을 크게 낭독하며 책임 있는 음주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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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지난 2016년 10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음주운전 근절 및 무분별한 음주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자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오고 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비율이 매년 10%가 넘는 등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에서는 1만9517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439명이 숨지고 3만3364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연령대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현황을 보면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0대(124명, 28.2%)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들의 음주운전관련사고가 이처럼 많아지자 오비맥주는 젊은층들에 대한 건전음주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 수능일엔 수험생들의 음주 예방을 위해 거리로 나선 것. 수능시험장인 경기고등학교 앞에서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 OUT! 성인이 돼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 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건전음주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수능 스트레스’와 ‘미성년 음주 유혹’을 날려버리자는 취지의 ‘블록치기‘ 게임을 통해 수험생들로 하여금 성인이 되기 전까지 금주를 약속하도록 유도했다

또 웹드라마나 연극지원활동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캠페인도 하고 있다.

지난 9월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을 맞아 책임 있는 음주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은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지정한 날이다. AB인베브 임직원들이 전 세계 소비자와 주류 판매자를 대상으로 미성년자의 음주 및 음주운전 예방 등 건전음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건전음주 전파(Smart Drinking, Pass It On!)’라는 슬로건 아래 본사, 생산공장, 영업 전 직원이 동참해 폭음, 음주운전, 미성년 음주 등 유해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 서약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건전음주는 주류 제조자,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함께 만들어야 하는 문화"라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 사회에 성숙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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