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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 M&A 효과 지속 · 타OE 수주 확대 중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9-18 07:22 KRD7
#두올산업(078590) #보그스테나 #브라질법인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두올(016740)의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은 69%·120% (YoY) 증가한 2418억원·158억원(영업이익률 6.6%, +1.6%p (YoY))을 기록했다.

전년 인수한 보그스테나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순이익은 44% (YoY) 감소했지만 이는 브라질법인에서 부가세 신고 오류를 정정하면서 잡손실이 반영됐고 국내법인에서 해외로부터의 배당수익에 대한 과세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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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분기에만 영향을 주는 일회성 요인들이다.

올해 매출액·영업이익은 48%·50% 증가한 5100억원·330억원(6.5%, +0.1%p)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신형 산타페·K3 물량의 증가와 중국·터키법인의 회복이 예상되고 전년에는 반기만 반영됐던 보그스테나·트림솔의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수익성이 향상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보그스테나·트림솔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Mix가 개선되고 전년 외형 축소로 크게 부진했던 한국·중국 법인들의 이익률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중국법인에서 타OE 수주가 증가하면서 성장성·안정성이 강화되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볼보·지리·Link&Co 등 지리차 그룹과 폭스바겐으로부터 차량시트용 원단 제품에 대한 수주가 있었는데 연간 납품규모가 중국 매출액의 25% 수준으로 큰 편이다”며 “납품 사양도 좋고 기존 공장에서 생산하여 가동률을 높일 수 있어 2019년부터 수익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외 다른 OE들과도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추가 납품기회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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