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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아가랑 콘서트 우리아기 첫 클래식' 개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7-13 12:05 KRD7
#대구 북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

NSP통신- (행복북구문화재단)
(행복북구문화재단)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북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는 공연장 입장에 제한적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전 11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아가랑콘서트 우리아기 첫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 자녀가 있어서 또는 임신 중이어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제약이 있는 엄마들이 아기와 함께 자유롭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거나 주위 눈치 볼 필요 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태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아이의 웃음소리, 울음소리가 주변 사람에게 피해가 될까 하는 염려 때문에, 혹은 관람연령 제한으로 인해 음악회를 갈 수 없는 영유아들이 함께 관람함으로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라이브 연주를 들으며 교감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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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아기의 인지 및 언어 발달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 시공간 지각력과 추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북구어울아트센터의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우수한 단원으로 구성된 CM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태교음악으로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을 '엄마의 하루'에 빗대어 구성했다.

아침 기상 시 듣는 활기찬 클래식에서부터 아기 낮잠시간에 듣는 오보에 연주 그리고 시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난 후 듣는 음악까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공연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 행복북구문화재단 기획공연 '그들이 있어 행복한 봄날'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진 소프라노 노예진이 오페라 ‘Faust’ 중 'Air des bijoux(보석의 노래)'를 선보이며 아시아 국제콩쿨 성악부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젊은 선진 성악가 테너 김찬교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Una Furtiva Lagrima(남 몰래 흐르는 눈물)'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주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라데츠키 행진곡 Radetzky-Marsch Op.228',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 중 Intermezzo', '베토벤 바이러스 Ost. 비창 하이라이트', 'The Misiion Ost. 가브리엘의 오보에', 'B-Rosette'등 클래식 10곡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들의 문화적 욕구가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탄생한 후, 처음 방문하는 공연장에서 우리 아이가 좋은 기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아가랑 콘서트 우리아기 첫 클래식'과 함께 9월 13일 ‘아가랑콘서트 어아둥둥 첫 우리소리’를 퓨전국악 이어랑과 함께 준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가랑콘서트는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일반 1만원, 임산부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단, 48개월 미만 아기는 보호자와 함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문의 및 예약은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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