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와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하계 국외기술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캄보디아에서는 ‘교육기술봉사’와 ‘시설물설치 기술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기술봉사에 참여하는 코리아텍 학생 14명은 국립시엠립청소년센터를 방문해 다음달 23일까지 중고등학교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로봇 제작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교육 ▲MS(엑셀, 파워포인트) 및 한글 프로그램, 스마트폰앱 활용 방법 ▲전기회로 실습 및 기초교육 ▲기초과학체험 및 한국어 교육 및 문화 봉사 등을 실시한다.
‘시설물설치 기술봉사’에 참여하는 7명은 다음달 9일까지 국립시엠립청소년센터와 시엠립경찰청에서 네트워크, 모뎀 및 전기공사 등을 통해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11개 사무실을 구축한다.
이어 오는 7월 28일~8월 20일까지는 16명의 학생들이 베트남 다낭(Da Nang)지역에 있는 한국어·베트남어 및 문화교육 기관인ICLS(Integrated Culture & Language School) 대학생 75명을 대상으로 ‘교육기술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해외기술봉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월드프렌즈 ICT교육’사업에 코리아텍이 공동 참여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관련 교육과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코리아텍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시행해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