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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UAE 샤르자대학병원에 ‘힘찬 관절·척추센터’ 개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8-06-05 13:58 KRD7
#힘찬병원 #관절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에 ‘힘찬병원’ 브랜드로 단독진출하게 됐다.

힘찬병원은 4일 UAE 샤르자대학병원(UHS·University Hospital of Sharjah)에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샤르자대학병원 이사회 압둘라 알리 알 마한(Abdulla Ali Al Mahyan) 의장, 샤르자대학병원 최고경영자 알리 박사(Dr. Ali)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힘찬병원-UAE 샤르자대학병원 진출에 관한 합의각서(MOA)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NSP통신-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첫줄 좌측 다섯 번째), 샤르자대학병원 이사회 압둘라 알리 알 마한(Abdulla Ail Al Mahyan) 의장(첫줄 좌측 여섯 번째) (힘찬병원 제공)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첫줄 좌측 다섯 번째), 샤르자대학병원 이사회 압둘라 알리 알 마한(Abdulla Ail Al Mahyan) 의장(첫줄 좌측 여섯 번째) (힘찬병원 제공)

이번 계약식에는 UAE 주한대사관 윤연진 공사, 한국관광공사 강규상 UAE 지사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UAE 지사장 및 두바이TV, 샤르자TV를 비롯 20여 군데의 현지 언론사들도 대거 참석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로써 힘찬병원은 오는 10월부터 샤르자대학병원에 힘찬병원 브랜드를 딴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개설하여 직접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UAE는 샤르자, 두바이, 아부다비 등 7개 도시국가(토후국)로 구성된 연방 국가. 이중 샤르자는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3번째로 큰 왕국으로 두바이에 바로 인접해있다. 특히 샤르자대학병원은 샤르자 국왕인 셰이크 술탄 븐 무하마드 알 카시미 소유의 병원으로 총 325병상, 40개 진료과를 갖추고, 국제의료평가인증(JCI)과 ISO 국제인증을 통과한 대형 고급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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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의 UAE 진출은 아부다비 보건청 차관급을 역임한 샤르자대학병원의 최고경영자인 알리 박사가 작년 10월경 먼저 힘찬병원에 샤르자대학병원 내 진출에 관한 제안을 줬으며, 면밀한 검토 끝에 같은 해 12월 센터 개원에 대한 양자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힘찬병원 브랜드를 딴 ‘힘찬 관절·척추센터’로 독자적으로 운영되며 힘찬병원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료진 및 물리치료사를 직접 파견하게 된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단순 위탁운영이 아닌 단독진출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UAE 의료시장에서 대학병원 내 전문센터에 단독진출한 것은 한국의 의료기술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충분한 임상경험과 운영노하우를 쌓아 향후 아부다비와 두바이에 단독병원을 설립하고, 나아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MENA) 지역의 주요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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