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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백군기 후보, 용인시 숙원사업 ‘급물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5-23 10:28 KRD7
#백군기후보 #용인시장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현안

국토부 장관 면담…모현·원삼IC설치·국지도57호선 포곡~용인구간 ‘청신호’

NSP통신-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용인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백군기 후보 캠프)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용인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백군기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 국지도57호선 용인~포곡구간 조기착공, 분당선 연장(기흥~동탄2~오산), 흥덕역 국비확보 등 용인시의 숙원사업인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최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용인시 주요현안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백 후보가 국토부장관에게 건의한 주요사업은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 국지도57호선 용인~포곡구간 조기착공, 분당선 연장(기흥~동탄2~오산), 흥덕역 국비확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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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문제와 관련해서 “백군기 후보가 건의한대로 용인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조속한 시일 내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시 이동읍에서 시내를 거쳐 포곡·모현으로 이어지는 국지도57호선 중 용인~포곡 구간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시키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김 장관은 그 자리에서 바로 담당국장에게 지시하는 등 용인시 도로 관련 주요현안사업들이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NSP통신-용인시 주요현안 사업. (백군기 후보 캠프)
용인시 주요현안 사업. (백군기 후보 캠프)

철도와 관련해서는 분당선연장(기흥~동탄2~오산)사업의 경우 문재인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된 만큼 국토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또 흥덕역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용인시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확정된 만큼 국토부장관의 권한을 넘어 기재부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후보는 “용인시는 도로와 철도, 택지, 산단 등 산적한 현안들이 많은 곳인데 대부분 국회의원들과 중앙부처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다행히 김현미 장관과는 19대 국회에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많은 일들을 함께 해 왔고, 김민기·표창원 국회의원과도 협조가 잘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앙부처 및 국회와 소통이 잘 되는 백군기가 용인시장에 당선된다면 당장 시급한 현안인 모현·원삼IC 설치와 국지도57호선조기착공, 분당선 연장, 흥덕역 국도비 확보 외에도 용인의 도시발전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해결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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