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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인기 FPS ‘포인트 블랭크’의 상반기 정규 e스포츠 리그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막을 올린다.

제페토(대표 김지인)가 5월 19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제3회 ‘포인트 블랭크 월드 챌린지 2018(Point Blank World Challenge, 이하 PBWC)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맥스 아레나(MAX Arena)에서 개막한다.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권역별 예선전을 뚫고 대표팀으로 선발된 브라질(2개 팀),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터키, 중남미 총 6개 권역의 7개 팀은 총상금 4만9000달러(한화 약 5300만원)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된다.

PBWC 2018의 개최국으로 선정된 브라질은 온라인 게임 유저 수가 스팀 기준 1600만 명으로 전세계에서 게임 이용자가 4번째로 많은 곳이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17). 특히 브라질은 2016년에 진행된 제1회 PBWC에서 우승팀을 배출한 이력이 있으며 매년 하반기에 열리는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Point Blank International Championship, 이하 PBIC)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지로 자주 거론되는 포인트 블랭크 강국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브라질 현지 유명 게임 스트리머 디미트리 산토스(Dimitry dos santos)와 카롤진하 SG(Carolzinha SG) 등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며 당일 경기 현장에서는 경품 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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