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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중학교(교장 임용규) 4-H회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6일 농업기술센터 강사 3명의 도움으로 학생 40여명의 학생이 테라리움을 만들며 아름다운 마음을 유리속에 담았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교 4-H회의 담당기관으로서 회원의 화합과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해 4-H활동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책상위 작은 정원(테라리움) 만들기는 유리그릇 속에 다육식물을 심어 정원을 꾸미는 원예활동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함을 목적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울릉중학교 임용규교장은“이번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원예활동에서 배울 수 있는 식물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게 되고 본인의 아름다운 마음을 유리 그릇 속에 담아봄으로써 정서를 순화하고 집에서도 화분에 식물을 심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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