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제3기 굿스타터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는 총 350여 팀이 지원하여 약 5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 평가, 방문 평가,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사회공헌 3팀(이지앤모어, 팩토리얼, 피엠에이엠), 창의비즈 3팀(스텍업, 탈잉, 페달링), 혁신기술 1팀(리스틀리) 등 총 7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재단 실무자가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선발된 스타트업 각 팀당 5000만원의 투자를 집행하며 사무실을 확보하지 못한 스타트업에게는 창업공간까지도 지원한다. 최근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사무실조차도 마련하지 못한 스타트업을 위해 서울 서초구 덕원빌딩 내에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만들었다. 각 스타트업별 독립 사무실이 별도로 확보돼 있으며 회의실, 강연실, 캔틴 등 공용공간도 마련돼 있어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창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스타트업의 사업 초기 자금 문제를 해결해주고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혁신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상,하반기 1회씩 매년 2회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제4기 굿스타터는 올 하반기에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지난 2016년 10월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자산 총 3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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