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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가사도리 주민, 청와대 앞 1인 시위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12-14 16:17 KRD2
#진도군

금광 지반 붕괴 관련 정부차원 진상조사요구

NSP통신-가사도리 주민 청와대앞 1인 시위 (가사도리 주민)
가사도리 주민 청와대앞 1인 시위 (가사도리 주민)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 주민이 청와대 앞에서 가사도 금광 채굴과정에서 발생한 지반붕괴와 관련해 정부차원의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했다.

가사도 1구 이장 장인재 씨는 14일 청와대 앞에서 “금광개발 무차별 발파, 지반붕괴로부터 섬사람들을 지켜주세요”라는 문구를 세긴 현수막을 몸에 두르고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가사도에는 이달 초 금광개발에 따른 영향으로 보이는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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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진과 주민 증언에 따르면 가사도 관산의 갱구가 지나가는 상층부 산에서 뿌연 연기와 함께 커다란 구멍이 뚫리는 일이 발생했다.

NSP통신-가사도리 주민이 제보한 봉괴 사진 (가사도리 주민)
가사도리 주민이 제보한 봉괴 사진 (가사도리 주민)

이에따라 주민들은 갱구내 무리한 발파과정에서 영향이 미쳐 지반이 붕괴된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불안에 떨었다.

이에 주민들은 진도군에 진상조사 등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주민들에게 만족 할만한 결과를 구하지 못하자 청와대 1인 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당시 진도군 관계자는 “무너진 것이 아니라 갱도의 일부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사도리에는 모 업체에서 금은광산개발 허가를 득하고 금광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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