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힘스, OLED Mask 공정장비 생산 기업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25 07:42 KRD7
#힘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힘스 (238490)는 1999년 설립된 OLED 장비 기업이다. 설립 초기에는 반도체 후공정 머신비젼 관련모듈 제조로 시작됐으나 2006년부터 삼성SDI와 OLED Fine Metal Mask (FMM) 관련 장비를 개발, 2009년부터 납품하면서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비중은 OLED 장비 (87.1%), 기타 디스플레이 장비 (5.8%), 모듈 및 기타 (7.1%)로 구성되어 있다.

Fine Metal Mask는 OLED 핵심 공정 중 하나인 증착공정에 사용된다. 챔버 안에 증착할 기판이 준비되면 FMM이 기판 아래 위치된다.

G03-8236672469

FMM은 유기물을 증착할 때 특정 위치에만 증착이 되도록 얇은 판에 미세한 구멍을 내놓은 부품이다.

RGB (Red, Green, Blue) 유기재료 각각의 위치와 모양에 맞는 서로 다른 마스크가 시차를 두고 사용된다.

유기 재료의 증착 균일도에 따른 수율 변화가 크기 때문에 핵심 공정 중 하나로 분류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OLED 디스플레이 채용으로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 업체의 증설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의 FMM 공정장비 Sole Vendor인 힘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고PPI (Pixel Per Inch) 구현을 위한 FMM 공정의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다. 현 500~600 PPI 수준에서 VR 시장 본격개화를 위해 요구되는 800~1000 PPI 이상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FMM 공정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힘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46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83억원, 영업손실 14억원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신규 라인 증설과 매출액 증가에 따른 원가율 하락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428억원이다. 수주 잔고 전부가 연내 납기임을 감안하면 지난해 매출액 509억, 영업이익 66억 대비 성장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연내 기확보된 수주잔고가 모두 소진되기 때문에 2018년 실적은 하반기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신규 증설 속도와 규모, 중국 업체향 수주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