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수성대학교는 4차산업혁명 기반의 대학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과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창의융합교육센터’와 ‘팹랩(FAB LAB)수성’의 개소식을 30일 본관 3층 팹랩수성에서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선순총장과 대구시창업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 수성대 가족회사인 우경정보기술 박윤하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예비창업 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선순총장은 “창의융합교육센터와 팹랩수성의 설립으로 우리 대학은 4차산업혁명 기반의 대학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타트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교육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시창업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도 “수성대가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센터와 팹랩을 설립한 것은 대학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시에서도 4차산업혁명 기반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성대 창의융합교육센터는 학생 및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창업캠프’를 수시로 개최해 학생들의 창업 의지를 북돋우는 한편 창의실전교육 및 창업 멘토링사업 및 창업경진대회도 개최한다.
또 2017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인 ‘HC SMART 창의융합 프로젝트’도 개설,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직업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도 지원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도 실시한다.
본관 3층에 3D프린터기 등 최첨단 IT기기를 구비한 ‘팹랩 수성’은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작업공간 뿐만 아니라 각종 아이디어 회의가 가능한 창의융합아이디어실, 공용장비 활용공간, 제품전시공간,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팹랩은 3D프린터기를 활용해 다양한 창업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의 기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준비금 지원 등 창업인프라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