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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 태선)는 농협광주유통센터(사장 나규상)와 함께 지난 7일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마을 공동체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광산구 양산동 양곡마을에서 본량농협(조합장 오승종)과 농협광주유통센터직원, 농촌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명예주민 교류활동을 가졌다.
이번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교류활동은 광산구 더하기지구운영협의회와 연계해 농협직원들과 마을주민들을 1:1 매칭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명예주민들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마을어르신 안마를 실시해 피로를 풀어주고 마을 인근 재연재배농장에서 방울토마토를 주민들과 함께 수확했으며, 점심을 나누고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승종 본량농협 조합장은 “도시에서 근무하는 도시민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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