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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쓰리, 신정부 취임 후 소방자동차 발주↑ 올해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06 07:07 KRD7
#이엔쓰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이엔쓰리 (074610)는 2001년부터 소방자동차 사업을 시작하여 2015년까지 연평균 150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기록하던 회사였다.

지난해에 새로운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외형을 확장하는 전략을 전개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2015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 30%로 파악되며 동종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이므로 다른 경쟁사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 어려운 점,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대기업의 진입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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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올해 충원하겠다고 한 2080명의 소방공무원에 더해 추경예산으로 1500명을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평균 1500여명 충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향후 4년 동안 이와 같은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공무원의 증가는 소방자동차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국내 최대 소방자동차 생산규모(20대/월)를 가지고 있는 이엔쓰리의 수혜가 전망된다.

소방기술의 한류 이엔쓰리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베트남 지역으로 총 129억원의 소방자동차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기존 베트남 소방자동차 시장은 저가는 중국업체, 고가는 유럽·일본업체로 나뉘어 있었다.

이엔쓰리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거래선을 새롭게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소방자동차는 약 3000대 시장이며 단순하게 한국 인구와 비교했을 때 4배 이상 커질 수 있는 시장이므로 지속적인 공급계약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엔쓰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605억원(YoY +57.6%), 영업이익 66억원(YoY +60.1%)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수주잔고 기준으로 매출액 480억원은 확정적이며 신정부 취임 후 소방자동차 발주 증가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전망치 달성은 어렵지 않을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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