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6월 30일 ITQ정보기술자격과정을 수료한 1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과 취업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됐다.

직업교육훈련은 직무소양교육을 비롯한 사무처리에 필요한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의 정보기술 습득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준비를 돕고 기업현장 실무에도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2017년 추가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전산회계 2급과정과 단체급식조리사과정 수강생 모집을 마치고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재료비, 교통비, 자격증 응시수수료 등 제반경비가 지원된다.

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직업상담에서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경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개강할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에도 경력단절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한 직업교육훈련생들은 오는 8일에 있을 ITQ 자격증 취득 최종시험을 앞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