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국내공장 출하는 일회성 이슈 제외하면 수출은 정상궤도에 진입한다.
현대차는 2월 내수 5만3000대(+8.8% YoY), 수출 6만4000대(-4.0% YoY)기록했다. 일회성 라인 교체 제외하면 수출 +15.1%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2월 내수 3만9000대(-0.2% YoY), 수출 8만8000대(+13.3% YoY)를 기록했다. 신형 모닝 효과에도 내수 부진하나 수출 성적 양호하다.
해외공장 출하는 연초 계절적인 재고조정과 중국 가동률 하락 지속됐다.
현대차는 2월 해외 22만4000대(+1.6% YoY)를 기록했다. 중국 4공장 신규 가동을 감안하면 부진했고 미국도 재고조정으로 -9.7% 기록했다.
기아차는 2월 해외 9만5000대(-10.6% YoY)를 기록했다. 미국(-36.9%)과 중국(-24.1%)의 출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공장의 계절적인 재고조정과 기아차 중국 딜러들과 인센티브 협상 중 인도 거부 지속, 3월 중 타협이 전망된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현대차 글로벌 출하 110만대(-0.3% YoY), 기아차 67만대(-4.6% YoY)로 전망된다”며 “현대차 2개월 연속 중국 재고 축소 진행 중이고 4월 쏘나타 F/L 출시로 2분기 판매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