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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희곡낭독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017 수원연극축체 시민희곡낭독’ 무대에 오를 끼와 열정을 가진 혹은 배우를 꿈꾸고 꿈꿔왔던 시민배우를 모집한다.

오는 3월24일부터 5월4일까지 매주 5회 2시간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연극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신체, 호흡, 발성, 표현 기법 등 연기의 기초와 다양한 실습을 거친 후 연극 작품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호흡을 통해 스스로 연기에 몰입해보고 다양한 연극, 예술기법을 이용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객관화시켜 내면을 통찰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며 워크숍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희곡낭독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한편 올해 수원연극축제는 아시아의 전통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전역에서 열리며 시민희곡낭독 프로그램은 4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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