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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올해 신규수주 2천억원 내외 ··· 그간의 고속성장 정비하는 한 해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10 07:11 KRD7
#한국자산신탁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자산신탁(12389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17억원으로 58.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186.8%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1365억원으로 전년비 4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62억원으로 전년비 64.7%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이익은 732억원으로 전년비 7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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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의 실적성장은 수수료 매출 656억원이던 2015년 1725억원의 신규수주(수수료 기준)를 기록하면서 95%의 수주성장을 나타냈던 시점에 이미 예고된 것였다.

지난해에도 227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하면서 올해 이후의 실적성장도 예상된다.

평균적으로 약 2000억원의 수주를 3년간 지속한다면 수수료 매출은 약 2000억원 수준이 나오는데 한국자산신탁의 매출액은 아직 1000억원 수준여서 매출성장의 상단은 열려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일몰이 올해 12월로 예정됨에 따라 조합추진위원회 중 속도를 올리고 싶어하는 단지에서 신탁을 활용한 정비사업의 관심도 높다.

다만 정비사업은 전체 구분소유주의 4분의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다음 절차로 넘어갈 수 있는데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경우 1790세대의 소유주 중 작년 말까지는 600여세대만이 동의를 한 상태여서 추가로 확보해야 할 지분이 결코 적지 않고 수주까지 갈 길이 멀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규수주는 2000억원 내외로 관계사 물량 감소 및 그간의 고속성장을 정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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