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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인도 주요 폴리머 제품 수요 회복 본격화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23 07:11 KRD7
#석유화학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최근 주요 제품의 가격 상승은 단순히 춘절 이전 재고확보 에 따른 영향이 아니라 실물 수요 회복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재고확보 움직임이 동반된 결과다.

이는 매크로 지표로는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상승 탄력 강화로 설명되며 개별 제품단에서는 전방 가동률 상승과 재고하락 목격으로 설명된다.

폴리에스터·나일론 업체의 가동률 상승과 제품·원재료 재고 하락이 대표적이며 중국 타이어생산량 증가와 재고 하락도 유사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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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최근 도드라진 상승세를 나타내는 부타디엔(BD)·스티렌부타디엔고무(SBR)·모노에틸렌글리콜(MEG) 등은 전방가동률 상승과 제품·원재료재고 하락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화폐개혁 이후 인도의 석유화학 수요 회복도 기대해 볼 만한다.

인도는 중국에 이은 아시아의 No.2 수요지역이며 폴리머 기준 중국의 20%, 아시아의 10% 수요를 차지하는 높은 수요 지역이다.

하지만 11월 초 화페개혁 이후 현금부족 사태 발생으로 PE·PP, PVC 등 폴리머 제품의 수요가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11월 초 이후 동 제품군은 유난히 여타제품 대비 약세를 시현한 바 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월16일 인도 Reliance의 발표에 따르면 인도의 화폐개혁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타격은 상당 부분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따라서 이에 따른 PE·PP, PVC 등 주요 폴리머 제품의 수요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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