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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최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7 담양, 행복한 마을만들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의 첫 번째 단계인 지역창안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길있는 연구소 김현정 대표의 행복한 마을만들기 과정 특강, 2015년도 공동체 사업 참여팀인 가라실 마을과 오방협동조합과의 사례 나눔의 시간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13개 마을공동체 및 11개의 소규모 공동체에 속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군은 창안학교 수료 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평가해 우수공동체에게 디딤 자금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후 7월 중 현장심사와 발표대회를 개최해 선정된 공동체에 2000만원 한도의 돋움 자금을 지원해 체계적으로 공동체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순미 풀뿌리경제 담당은 “지속적인 심사, 현장훈련 및 평가, 모니터링, 공동체 간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공동체들이 역량을 탄탄히 다져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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