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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제페토(대표 김지인)가 개발한 모바일 3인칭 슈팅게임(TPS)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Point Blank Mobile)’이 인도네시아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FPS ‘포인트 블랭크’의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개발된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은 출시된 지 3일만에 인도네시아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고 15일 동안 유지했다.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지키며 순항 중이다.

인도네시아 구글 및 애플 양대 마켓 1위 캡쳐 화면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의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트루 디지털 플러스(True Digital Plus, 이하 TDP)’는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통신사와 전자 상거래 업체 등 총 5개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FPS 매니아 층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신규 유저들을 대거 유입했다.

김지인 제페토 대표는 “현지에서 국민 게임이라고 불리는 ‘포인트 블랭크’의 강한 IP 파워와 더불어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이 가진 게임성의 시너지 효과가 이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하며 그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은 태국에 이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에 정식 출시됐으며 앞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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