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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이 독도홍보관에서 오는 24일 울릉도 도동항에 개막식에 사용할 울릉도 독도수영 횡단 성공 기념비 앞에서 사진을 찍고있다.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2004년 울릉도독도수영횡단 성공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로 독도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던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가 울릉도독도수영횡단 성공 12주년을 기념해 울릉도 도동항 해안도로에 오는 24일 기념비를 건립한다.

지난 2004년 총 87.4km의 험난한 파도에 몸을 내 맡기며 울릉도 독도수영 횡단에 나섰던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당시 28시간의 사투 끝에 울릉도 독도수영 횡단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 국제사회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며 정부와 국민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각인시킨바 있다.

한편 울릉도독도수영횡단 성공 12주년 기념비는 오는 16일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 등 독도사랑회 관계자들이 고양시 독도홍보관을 출발해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며 24일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한 후 제막식을 개최하고 인근 해안도로에 기념비를 건립하게 된다.

또 이번 울릉도독도수영횡단 성공 12주년 기념비 제막식에는 최수일 울릉군수와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 이운주 독도사랑회 이사장, 박은주 이사. 이정열 독도학당교장 등 건립위원들을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기념비 건립위원으로는 양일근 GP케미칼 대표,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 김국삼 디자인포럼 대표, 이해욱 고양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운 알레르망 대표, 허 찬 비앤씨컴퍼니 대표, 김우택 움트리 대표, 김필례 고양시의원, 이기범 가남테크 대표 등이 위촉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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