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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반기 취업자 49만 3300명…전년 동기比3.1%↑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0-11 14: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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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고용·실업률 전년 동기比 각각 0.2%p↑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고문중) ‘2016년 상반기 고양시 고용동향’ 분석·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양시 취업자 수는 49만 3300명으로 전년 동기(15년 상반기) 대비 1만 5100명(3.1%)이 증가했다.

또 고양시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56.6%로 전년 동기 대비 0.2%p 상승했고, 실업률은 3.2%로 전년 동기 대비 0.2%p 상승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의 경우 2014년도 상반기(58.0%), 2015년도 상반기(58.2%), 2016년도 상반기(58.5%)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고양시 노동시장이 건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NSP통신-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상공회의소)

취업자 수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5-29세 취업자 수는 4200명 감소했으며, 30-49세 취업자 수는 4700명, 50-64세 1만 1600명, 65세 이상은 300명, 55세 이상은 8700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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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취업자 수 증가는 50-64세에서 주도했으며 15-29세 청년 취업자 수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9만 3700명으로 1만2900명(4.4%)이 증가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9만7300명으로 5900명(6.1%)이 증가했으며, 비임금 근로자는 10만 2400명으로 3600명(-3.5%) 감소했다.

반면 고용률은 15-29세(-2.8%)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고용률은 지난 2년간 감소, 여성의 고용률은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시간선택제와 재택근무 등 유연근로제가 확산하면서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30-49세, 50-64세 남성 고용률은 91.7%, 82.6%로 같은 연령대 여성 고용률보다 각각 33.3%p, 30.6%p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여성친화정책 뿐 아니라 남성육아휴직 확대 등 사회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접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양시 실업률은 3.2%로 경기도(4.3%), 전국 평균 실업률(4.1%)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증감률은 6.3%로 경기도(2.3%)·전국(2.4%)보다 다소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으나 최근 고양시 유입인구 및 구직활동 증가로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짐에 따라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했다.

한편 2016년 상반기 고양시 고용동향은 통계청이 지난 8월 말에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를 토대로 분석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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