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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앱코(대표 이태화)는 쿨링(냉각) 기능을 강화한 미들타워 PC 케이스 ‘아파치 USB 3.0’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랙 버전과 화이트 버전으로 출시된 앱코의 아파치 USB 3.0 케이스는 전면과 상단 및 후면 흡배기구의 쿨링(냉각) 성능을 강화시켜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효과적인 제품. 측면은 풀 아크릴 창을 적용시켜 케이스 내부의 PC 부품 동작 상태와 튜닝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다재다능한 보급형 케이스다.

케이스 전면과 후면, 상단 흡기구와 배기구에 기본적으로 120mm 쿨링팬을 각각 1개씩 총 4개를 배치하고, 팬 컨트롤러를 통해 통제함으로써 냉각 기능을 강화시켰다. 특히 전면에 배치된 2개의 쿨링팬과 후면 배기구에 제공되는 1개의 쿨링팬은 앱코가 자랑하는 다발광점 LED 쿨러인 토네이도 쿨러를 적용시켜 화려한 광원효과를 제공한다.

또 케이스 내부 하단에 파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파워 가림막을 채택하여 케이스 내부에서 깔끔하게 선을 정리할 수 있다. 최대 150mm 높이의 타워형 CPU 쿨러와 최대 345mm 길이의 그래픽카드(VGA) 설치가 가능하다. ODD는 전면 5.25인치 외부 베이를 통해 1개 설치가 가능하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최신 스펙을 넘치게 제공하면서도 소비자 가격을 3만원 초반으로 책정한 아파치 USB 3.0 케이스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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