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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브로(Bro)가 데뷔 2주년을 자축하는 싱글 앨범을 21일 정오 발표했다.

2년 전 같은 날 싱글 '그런 남자' 발표로 과감한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등 일약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가수 브로가 데뷔 2주년을 맞아 새 앨범 ‘벌써 2년’을 준비해 공개한 것,

이번 싱글 타이틀 곡인 ‘꽃샘추위’는 데뷔 이후 자신을 따라다녔고 앞으로도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일베 가수라는 ‘못된 꼬리표’를 부제로 하는 독백적인 발라드 곡이다. 또 ‘개나리 엔딩’ 역시 독백적이고 자전적인 발라드로 노래 '벚꽃 엔딩'의 노골적인 패러디로 브로다운 매력으로 반전시켜 기대를 준다.

한편 브로는 작년 10월 ‘슬픈 남자’로 가요 순위 방송 활동은 물론 SBS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OST에 참여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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